의료생활협동조합은 “평화롭고 생기넘치는 사회“를 만들어 간다

[세계 속 사회적경제]는 전 세계의 사회적경제 소식과 칼럼을 선별하여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외국에서는 사회적경제가 어떻게 나아가고 있는지, 우리나라 사회적경제가 배울만한 것이 있는지 등을 고려하여 평소 잘 접하지 못했던 해외 사회적기업 및 협동조합 등의 사례나 사회적경제 트렌드, 사회적경제를 뒷받침해주는 경제이론 등 다양하고 통찰력 있는 기사들을 번역하여 소개할 예정입니다.(편집자 주)

 

 

의료생활협동조합은 “평화롭고 생기넘치는 사회“를 만들어 간다

 

Co-operative News

 

국제건강협동조합기구(IHCO)의 부회장이자 일본 보건복지협동조합연합(HeW Coop)의 부회장인 토시노리 오제키박사(Dr. Toshinori Ozeki)와의 질의응답에서 일본의 의료생활협동조합으로부터 세계가 배울 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Q. Hew 협동조합의 기원은 무엇이여, 현재의 활동과 미래의 계획은 어떻게 되는가?

: 1951년에 세 개의 의료생활협동조합이 생겼고, 1957년에는 11개의 의료생활협동조합이 일본소비자협동조합연합회(Japanese Consumers’ Co-operative Union- JCCU)에 보건부를 설립했다. 그리고선 2010년에는 일본보건복지협동조합연합(Health and Welfare Co-operative Federation-HeW CO- OP JAPAN)이 설립되었다.

이 연합회의 회원들은 종합병원, 개인병원, 치과, 그리고 의료보건과 장기요양사업들을 소유하고 있다. 그들은 또한 지역 주민들이 자신들의 건강을 잘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모임 장소를 만들며, 상호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활동을 만드는 등 안전하고 편안하게 장수할 수 있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일본보건복지협동조합연합의 철학은 “보건복지협동조합은 건강을 증진시키고, 평화롭고 생기 넘치는 사회를 만들어 간다”이다. 지금까지 우리는 2020비전을 중장기 목표로 활동해 왔다.

2020비전은 다음의 네 가지 목표를 포함한다. 1) 지역 사회의 신뢰를 받는 조직으로써 사람들의 삶을 지원하며, 의료, 장기요양케어, 그리고 복지를 제공하자. 2) 지역 주민들의 요구를 기반으로 소통하며, 모든 세대가 미소를 잃지 않고 장수하는 지역 사회를 만드는 원동력이 되자. 3) 모든 현에 협동조합을 만들고 회원 비율을 높이자. (즉, 협동조합에 가입하는 지역주민의 비율) 4) 모든 사람들이 건강하고 평화로운 삶을 즐길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연대와 협력의 장을 넓혀가자. 우리는 이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사업 계획을 개발하고 실행한다.

 

Q. 일본의 의료생협의 현황에 대해?

: 2015년 6월 기준으로 108개의 협동조합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고, 290만 명의 개인 회원이 있다. 시설은 76개의 종합병원. 344개의 개인 병원, 그리고 1,366개의 장기요양보호시설이 있다. 2,000명의 의사를 포함하여 약 35,000명이 고용되어 있다. (예, 간호사, 물리치료사, 행정직원). FY2014의 총 매출액은 약 3,200억 옌이었는데, 이 중 80%는 의료 사업, 그리고 20%는 장기요양보호 사업으로부터 왔다.

 

Q. 공공의료시스템과 의료생협은 어떻게 협력하고 있는지?

: 일본에서는 의료서비스는 공공건강보험제도를 기반으로 제공된다. 하지만, 그 시스템에는 여러 심각한 문제점이 있다. 예를 들어, 환자의 수입과 나이에 따라 의료비의 일정 부분의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공공건강보험제도는 예방의약품은 보장하지 않는다. 일부의 가난한 사람들은 건강 보험에 가입도 할 수 없다. 이에 대해, Hew COOP Japan은 의료 단체들과 협력하여 국가와 지역 정부에 예방의약품을 보장해 줄 것과 본인 부담 경비와 보험료를 줄일 것을 촉구하고 있다. 게다가, 가난한 사람들이 공적 부조를 신청하거나 본인이 비용을 부담하지 않고도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지원하고 있다. ”

 

Q. 의료생협이 국가보건시스템의 진정한 대안을 제공한다고 생각하는지?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일본의 건강보험시스템은 공공과 사적(협동조합 포함) 의료기관들은 동일한 시스템 아래서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러한 의미에서 우리는 진정한 대안은 아니다. 오히려, 우리는 그 서비스 제공자중 일부이다. 하지만 최근 들어, 일본의 정부는 저렴한 대안으로 협동조합이나 자원봉사 부문의 다른 단체들이 장기 예방 케어 활동들에 참여하도록 독려했다. 이것은 정부의 긴축정책의 한 부분이다. 하지만 값싼 대용물로써의 역할을 하는 것은 우리의 목표는 아니다. 오히려 HeW CO-OP JAPAN의 목표는 국가 및 지역 정부가 의료와 복지를 향상시키는데 책임을 갖게 하는 것이다.  … 본문 더 읽기

 

* 본 기사의 원문은 CoopNews의 해당사이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본문 더 읽기를 클릭하시면 해당사이트로 이동합니다.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