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차를 몰다

[세계 속 사회적경제]는 전 세계의 사회적경제 소식과 칼럼을 선별하여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외국에서는 사회적경제가 어떻게 나아가고 있는지, 우리나라 사회적경제가 배울만한 것이 있는지 등을 고려하여 평소 잘 접하지 못했던 해외 사회적기업 및 협동조합 등의 사례나 사회적경제 트렌드, 사회적경제를 뒷받침해주는 경제이론 등 다양하고 통찰력 있는 기사들을 번역하여 소개할 예정입니다.(편집자 주)

 

이동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차를 몰다

 

아시아의 고령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노년층의 보살핌은 급성장하는 사업이지만 여전히 그 격차는 남아 있다. 실버 세대에 영합하는 기업에서 4부문 중 3분의 1에 해당하는데 있어서 티파니 청(Tiffany Cheong)은 운송업체CFS(Caring Fleet Services)의 총괄매니저인 Loh Yuan Han에게 이 회사의 맞춤형 서비스에 대해 질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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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 Loh Yuan Han은 회사의 주문형 예약 서비스를 개선하여 기존에 1~3일의 대기 시간인 것과 달리, 몇 시간 이내에 차량을 사용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사진 : 스트레이츠 타임에 마커스 탄

 

JUN. 7. 2017   티파니 청 (Tiffany Cheong

 

- 어떻게 시작 되었나?

CFS는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휠체어 사용자와 사람들을 위해 전념하는 전문 차량 서비스를 제공하자는 미션을 가지고 2010년 비영리 사회적기업으로 설립되었다.

이전에는 이러한 이동성 차량을 대중이 쉽게 이용할 수 없었다. 이동 보조 서비스가 있었지만 매우 단편적이었다. CFS는 그러한 운송 서비스를 중앙집중화 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제한된 이동성을 가진 사람들에게 여행의 자유와 편리함을 제공하고자 한다.

우리는 신체적 장애우들 사이에서 독립과 자급자족을 권장한다.

또한, 경제적으로 불우한 사람들에게 도움을 제공해주고 싶다. 우리의 서비스는 저소득층 고객을 위해 보조금이 지급된다.

싱가포르사회적기업센터(The Singapore Centre for Social Enterprise, raiSE)는 지역사회기업을 개발하는 상위 기구로, 지난 달 CFS에 자금을 지원하기 시작했다. raiSE는 자문서비스 및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CFS를 멘토링한다.

 

-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는가?

CFS는 이동에 어려움을 가진 사람들을 위해 접근 가능한 교통수단을 제공한다. 우리의 서비스는 의료 및 재활시설, 사회활동, 주말 외출, 학교 또는 직장으로 가는 등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된다.

우리는 주로 저소득층 개인 및 보육원 및 노인복지센터를 포함한 자발적복지기관(VWO voluntary welfare organisations)을 대상으로 한다. 우리가 가진 24대의 차량 중 22대의 차량이 VWO를 지원한다. 우리는 VWO에서 계약조항에 따라 수혜자를 모신다.

나머지 2대의 차량은 “주문형”서비스에 사용된다.

이는 휠체어용 교통편이 필요한 대중에게 지원된다.

이것은 우리의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개인에게 특별하게 도움을 준다. 이 서비스는 일방 통행으로 청구된다. 그것은 휠체어 이용자와 보호자를 위한 비용을 포함한다.

우리의 차량은 휠체어 리프트와 안전벨트 시스템이 장착된 미니버스이다. 모든 차량에는 자동 슬라이딩 출입문과 높은 지붕이 있으며 휠체어 사용자를 위한 충분한 여유공간이 있다.

탑승 및 여행시 고객에게 최대한의 편안함을 제공한다.

 

- 운영을 시작한 이래로 얼마나 발전했는가?

초기에는 운영을 유지하기 어려웠다. 우리는 2011년에 3대의 차량으로 출발했다.

CFS는 노인요양소나 병원에 거의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에 우리는 규모의 경제에서 불리하게 되었다.

수혜자가 수시로 서비스 비용을 완전히 지불할 수 없어 비용 회수에 영향을 미쳤다.

여러 조직이 우리의 서비스를 시도하고, 우리가 제공했거나 우리를 다른 조직으로 추천했던 서비스 품질에 대해 깨닫고 나서야 운영이 원활해졌다.

우리는 승객을 안전하게 차량 안팎으로 돕기 위해 고객서비스 담당자가 반드시 제대로 교육을 받을 수 있게 한다.

또한, 성미가 급하거나 치매와 같은 질병으로 고통 받는 고객들과 공감하며 의사소통 할 수 있도록 한다.

보통 동일한 승객에게 동일한 고객서비스 담당자를 배치하므로 고객이 여행할 때마다 담당자와 더 편하게 함께 할 수 있다.

우리는 대부분의 고령자가 고객과 더 잘 소통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에 대개 장년층을 고객서비스 담당자로 고용한다.

고령자 담당자 중 많은 사람들이 방언을 통해 노인 고객과 효과적으로 의사소통 할 수 있다.

고객의 요구를 돌보는 것은 우리가 제공하는 고객중심의 서비스를 전체적으로 뒷받침 한다.

고령자를 고용하는 것은 장년층에 취업을 제공한다는 우리의 사명과도 일치한다.

우리는 현재까지 24대의 차량과 27명의 고객서비스 요원의 규모로 확장시켜왔다. 또한 6명의 운영 직원이 있다.

 

- 싱가포르에서 사회적기업을 한다는 것은 어떠한가?

사회적기업에 지속 가능한 사업모델을 유지하는 것은 항상 하나의 도전이다.

사회적 서비스 분야에서의 경력은 일반적으로 싱가포르인에게는 그리 선호되지 않는다. 사회적 서비스 분야의 직업은 저임금 또는 자원봉사 형태라고 하는 공통된 믿음이 있다.

싱가포르의 인구 통계 추세에 따라, 우리와 같은 운송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싱가포르의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교통서비스 부족에 있어, CFS가 사회적 서비스 부문의 격차를 메워준다.

 
- 성장을 위한 다음 단계는 무엇인가?

우리는 더 부유한 개인과 전문직 종사자에게 우리의 서비스를 확장하고자 한다.

그들은 일시적인 부상을 입었거나 단기간 동안 휠체어에 묶여있는 것일 수도 있다.

이들이 우리의 서비스에 대한 전액을 지불함으로써 저소득층 개인에 대한 수수료를 낮게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우리는 소외 계층 그룹의 가격을 추가로 인하해 나갈 생각이다.

단 한번의 여행에 미화 40달러의 비용이 든다.

주문형 예약서비스를 개선하여 기존의 1-3일의 대기시간과 비해 몇 시간 이내로 차량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우리는 모바일 예약 응용프로그램을 만드는 일에서 주문형 전송 서비스 공급자와 협력하고 있다.

디지털 플랫폼은 예약 프로세스를 보다 사용자 친화적으로 만들고 홍보활동을 강화시킨다.

또한, 고객들이 함께 차를 탈 수 있는 주문형 예약 카풀 서비스 옵션을 모색함으로써 운영 비용을 절감하도록 하고 있다.

우리는 내년까지 30대의 차량과 최대 34명의 운전기사 증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원문보기: http://www.straitstimes.com/business/driven-to-serve-those-with-mobility-issu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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