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 가능한 농업과 건강한 농산물을 촉진하는 조호르바루(Johor Baru)의 유기농 농장

[세계 속 사회적경제]는 전 세계의 사회적경제 소식과 칼럼을 선별하여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외국에서는 사회적경제가 어떻게 나아가고 있는지, 우리나라 사회적경제가 배울만한 것이 있는지 등을 고려하여 평소 잘 접하지 못했던 해외 사회적기업 및 협동조합 등의 사례나 사회적경제 트렌드, 사회적경제를 뒷받침해주는 경제이론 등 다양하고 통찰력 있는 기사들을 번역하여 소개할 예정입니다.(편집자 주)

 

지속 가능한 농업과 건강한 농산물을 촉진하는

조호르바루(Johor Baru)의 유기농 농장

 

farm
폴로 농장(Folo Farms)은 현재 80세대를 먹일 수 있을 만큼 충분히 성장하고 있지만, 300개의 대기 명단을 수용할 수 있도록 더 확장해야 한다. 사진 : 스타 / 아시아 뉴스 네트워크

 

2017.06. 09   

수잔 라자 루아 (Suzanne Lazaroo)   

 

(The Star / ASIA NEWS NETWORK) - 올해 치바스 벤처(The Chivas Venture)에서 이름을 날리고 있는 말레이시아의 한 사회적기업은 현지의 유기농이면서 영양가 있는 음식을 먹는 것이 하나의 권리이며 특권이 아니라는 믿음에 기반을 두고 있다. 이것이 바로 폴로 농장(Folo Farms)의 원동력으로, 머리글자 폴로(Folo)는 사랑하는 사람을 먹이려는 진심 어린 의지(heartfelt desire to Feed Our Loved Ones)를 나타낸다.
 
재배 및 영양공급 과정에서 조호르바루(Johor Baru)의 유기농 농장 및 사회적기업은 음식물 쓰레기 처리와 관련된 기념비적인 과업 역시 수행하고 있다. 호텔 및 레스토랑을 포함한 현지 파트너와 협력하여 유기성 폐기물을 수집 및 퇴비화하고 농장을 위한 풍부한 비료로 전환시킨다.

폴로 농장(Folo Farms)은 현재 전 세계에 더 나은 미래를 창출하는 신생 기업에 연간 100만 달러(138만 달러)의 기금을 수여하는 치바스 벤처(The Chivas Venture)의 5주에 걸친 공개 투표 중 4주차에 있다.

치바스 벤처는 2014년에 시작되었다. 창립 이래 6,000명 이상의 사회적기업가가 신청했다.말레이지아의 밝은 희망인 이들은 전국적으로 약 50명의 지원자 중에서 선정되었으며, 현재 공개 투표 단계에서 전세계 30명의 결선 참가자와 경쟁하고 있다.

폴로 농장의 공동설립자인 윌 추아(Will Chua)는 “5주의 기간 동안, 매주 5만 달러의 지급과 함께, 총 25만 달러(미화)의 기금이 참가자들에게 주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6월 12일까지 대중은 페이스북 계정을 사용하여 웹 사이트에 투표할 수 있으며, 주당 투표 비율은 5만 달러의 기금 비율을 결정한다. 지난 주 폴로 농장은 그 전 주에 5위를 차지한 것에서 한 단계 내려가 6위에 있었다.

나머지 75만 달러가 어떻게 될지는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7월 13일 결승에 달려있다. 참가자는 실제로 청중 앞에서 심사위원단 앞에 등장해야 한다.

 

추아(W. Chua)는 건강한 유기농 채소를 모두가 쉽게 구할 수 있게 만드는 꿈을 이루기 위해 크게 성공한 경력을 내려 놓았다. 사진 : 스타 / 아시아 뉴스 네트워크

 

투표 기간 5주 전, 영국의 옥스포드 대학 사이드경영대학원(Saïd Business School)의 사회적기업가를 위한 스콜(Skoll) 센터에서 리더쉽 육성 주간(an Accelerator Week of leadership) 및 관리 교육을 통해 모든 사회적기업가를 모았다.

“우리 모두는 훌륭한 일을 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우리는 치열한 경쟁에 임하기 보다 모든 것이 매우 가볍고 협조적이었다.”라고 추아는 말했다. “리더쉽 육성 주간에는 마치 엑스맨(X-Men)을 모으는 것 같았다. 30종의 돌연변이를 모아서 어떻게 세상을 구할 수 있는지 토론하듯이 말이다.”

“지금도 우리에게는 모든 결선 진출자를 위한 왓츠업(Whatsapp)그룹이 있다. 긍정적이고 고무적인 메시지로 가득하다. 우리는 서로 다른 시장에서 서로 다른 나라 출신이기 때문에 서로 도울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할 여지가 많았다. 관계를 구축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토목 기사인 추아는 싱가포르 경제개발이사회(Singapore Economic Development Board)의 매니저였지만 비슷한 생각을 가진 친구들과 유기농 농장을 짓기 시작했다. 이 동료 유기농 전사들은 2명의 엔지니어, 사업가, 의사 및 베테랑 유기농 농부인 렉 미오우 초르(Lek Meow Chor)를 포함한다.

“나는 말레이시아의 99 %가 건강하고 유기농 농산물에 대한 권리를 누리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추아는 말했다. “또한, 우리가 음식을 재배하고 내버리는 방법은 건강과 환경의 모든 관점에서 우리 스스로를 죽이고 있다. 따라서 폴로는 한 번에 두 가지 문제를 해결하면서, 우리가 그렇게 하는 동안 지속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

폴로 농장은 실제로 3개의 농업 시설로 구성되어 있다. 토요일에 모두에게 개방되는 캠파(Kempa)의 반 에이커 규모의 농장과 퇴비를 짓는 반푸(Ban Foo)의 6에이커 규모의 농장, 현재 회복 중인 쿠쿱(Kukup)의 5에이커 규모의 유채 농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매주 폴로 농장은 엄청난 양의 쓰레기 3톤을 운반하며 그렇지 않은 경우 넘쳐나는 매립지의 공간을 더 빨리 줄어들게 할 것이다. 그 대신 화학 살충제 또는 비료 없이 채소를 재배하기 위한 퇴비가 되었는데 그 농산물은 80세대에 공급할 수 있을 만큼 충분하다.

“이것은 지역 사회가 지원하는 농업이다. 따라서 우리는80세대가 수확량의 몫을 신청했다. 그들은 매주 5kg의 청과물 상자를 수확해가는데, 그 중 8 ~ 9가지 유형이 있다. “라고 추아는 말했다. 이 수확에 대한 비용(가입비)은 각 가족에게 24주 동안 2,000링깃(RM) (주당 80링깃 이상)이며, 300명 이상의 가족이 대기하고 있다고 한다.

“가족 중 일부는 농장에서 수확 및 포장 활동과 함께 자원봉사를 하기도 한다.” 폴로 농장은 자원봉사 프로그램도 가지고 있다.

 

레뮤엘(Lemuel Ng)의 어머니인 낸시(Nancy Lim)는 농부 렉(Lek)의 아내인 펄리(Pearly)가 새로운 모종(某種)의 재배 상태를 확인하는 데 도움을 준다. 사진 : 스타 / 아시아 뉴스 네트워크

 

일상적인 업무에서 성공적인 음영을 부여하는 것은 전국의 도시 농장 운동(an urban farm movement)에 영감을 불어 넣는 꿈 같은 일이다.

“우리는 사람들이 자신의 농장을 세우고 훈련하도록 돕고 싶다”고 추아는 말했다.” 모든 정원(‘taman’)이 쓰레기와 살충제가 사라지는 자체 퇴비화 프로젝트와 공동체 농장을 가지고 있는 것을 상상해보라. 화학 물질과 살충제를 우리나라에서 몰아 낼 수 있으며, 높은 가치의 유기농 농산물을 토대로 새로운 경제를 건설 할 수 있다. 그것은 큰 그림이다. 식량재배는 지역 사회를 하나로 통합한다.”

“우리는 농부들이 바리스타(baristas)처럼 존경 받는 도시 농민으로 거듭나도록 농사일을 다시 멋지게 만들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우리는 어떤 젊은 사람이라도 좋은 식량 재배로 한 달에 6천~1만 링깃(RM)도 벌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
 
 

폴로 농장에 대한 주간 투표를 하려면 다음 주소로 이동
–> www.chivas.com/en-my/the-venture/finalists/people/myfolo-farms

 

 
원문보기: http://www.straitstimes.com/lifestyle/food/malaysian-organic-farm-in-johor-baru-promotes-sustainable-farming-and-healthy-produce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