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칼 폴라니 사회경제연구소, 아시아 최초 서울 개소

 

일요신문 2015년 4월 25일 송기평 기자

 

[일요신문] 서울시는 24일 서울혁신파크 21동에서 박원순 시장, 캐리 폴라니 레빗교수, 앨런 셰퍼드 콩코디아대학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칼 폴라니 사회경제연구소 개소식’을 가졌다.

세계에서 3번째,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서울에 문을 열게 된 칼 폴라니 사회경제연구소는 사회적경제 대표 연구기관으로 서울과 한국형 사회적경제 모델과 아시아 모델을 제시하게 된다.

캐리 폴라니 레빗 교수등과 대화를 나누는 박원순 서울시장

이번 서울 연구소 개소는 마거릿 멘델 칼 폴라니 연구소장이 지난 2013년 11월 서울에서 열린 국제사회적경제포럼에 참가하면서 논의가 시작됐다. 2014년 서울시-칼 폴라니 정치경제연구소-칼 폴라니 연구소 아시아지부 설립준비위 간 협약을 체결하면서 본격화됐다.

서울에 문을 여는 칼 폴라니 사회경제연구소는 연구자, 후원자, 조합원 등 다양한 주체가 연구소를 이끄는 협동조합 형태로 운영된다.

몬트리올의 칼 폴라니 정치경제연구소와 파리의 칼 폴라니 연구소 등 사회적경제 대표기관 간 네트워크를 결성, 명실상부한 세계적 사회적경제 연결망을 완성한다.

박진도 칼 폴라니 사회경제연구소 이사장은 “칼 폴라니 사회경제연구소는 한국 사회적 경제 운동의 이론적 기초를 제공하고, 한국형사회적 경제 모델–다원적 경제발전 모델을 구현하기 위해 설립됐다”며 “서울과 한국의 사회적경제 발전에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기사 중에서

기사 전문은 [일요신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