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정태인, ‘한국의 불평등과 경제위기’ 주제 강연

법무법인 원과 사단법인 선은 7일 오후 7시 서울시 NPO지원센터에서 정태인(사진) 칼폴라니사회경제연구소장을 초청해 ‘한국의 불평등과 경제위기’라는 주제로 2016년도 ‘사회적 경제 리더십 포럼’을 개최한다.

2015년 시작한 사회적 경제 리더십 포럼은 현업에 종사하는 공무원, 법조인, 경영자, 또는 사회적 경제에 관심이 있는 시민 등이 참석해 사회적 경제에 대한 비전을 나누고 인적 네트워크도 형성하는 소통의 공간이다.

올해 사회적 경제 리더십 포럼은 한국경제, 문화예술, 스포츠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하고 홍기빈 부소장, 박계동 이사장, 송경용 신부, 가수 신대철 등 여러 분야의 강사를 초청할 예정이다. 사단법인 선 김성진 상임변호사는 “포럼이 참석자들에게 사회적 경제 전문가들과의 지적 공유를 도모하고, 협동과 상생의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회적 경제란 자본주의 시장경제가 발전하면서 나타난 불평등, 빈부격차 등 다양한 문제에 대한 대안으로 등장했다. 이윤 극대화가 최고의 가치인 시장경제와 달리 사람의 가치를 우위에 두는 경제활동을 뜻한다.
법무법인 원과 사단법인 선은 사회적 경제 분야는 물론 여성, 아동인권 등 다양한 영역에서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공익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서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십대여성인권센터, 한국여성의 전화, 세이브더칠드런, 서울시 NPO지원센터, 사단법인 제주올레 등과 협약도 맺은 상태다.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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