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Archives: 경향신문 오피니언

4월, 2018

  • 9 4월

    [세상읽기] ‘내 새끼’냐 ‘우리 새끼들’이냐

    홍기빈 연구위원장님_소

       ‘내 새끼’냐 ‘우리 새끼들’이냐   인간 사회의 경제에 있어서는 기계와 도구를 제작하고 조작하는 물질적 기술만큼이나 인간과 사회의 관계를 효과적으로 동원하고 조직하는 사회적 기술이 중요하다. 그리고 이 사회적 기술에 반드시...

2월, 2018

  • 6 2월

    [정태인의 경제시평]따뜻한 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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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태인의 경제시평]따뜻한 평화     “어찌, 이름을 저리 지을꼬”라는 탄식부터 자아내는 미국의 ‘코피작전’이 한반도를 한파로 몰아넣었다. 북한의 핵시설이나 상징적 장소를 정밀타격하는 ‘제한적 예방전쟁’을 벌이겠다는 것이다. “언제나 군사적 옵션은 탁자...

  • 5 2월

    [세상읽기]‘싹쓸이’와 의회개혁

    홍기빈 연구위원장님

      [세상읽기]‘싹쓸이’와 의회개혁   시민혁명 이후의 의회는 단일한 집단이 아니었다. 이념적으로나 물적 이해로나 서로 못 잡아 먹어 안달인 앙숙들이 오월동주하는 장이었다. 그래도 큰 의미가 있었다. 그전까지는 창과 칼을 들고 내란을...

11월, 2017

  • 13 11월

    [칼럼-세상읽기] 50%가 소외된 교육에 미래는 없다

    홍기빈 연구위원장님

      50%가 소외된 교육에 미래는 없다     안전하게 어림잡아 50%라고 했지만, 실제로는 그보다 훨씬 많을 것이다. 우리의 교육시스템에서 소외된 학생의 비율 말이다. 4차 산업혁명이라는 신조어와 함께 창의력이니 인공지능과의 경쟁이니 하는...

8월, 2017

  • 18 8월

    [세상읽기] 1인 가구 시대 ‘좋은 삶’이란

    홍기빈 연구위원장님

    1인 가구 시대 ‘좋은 삶’이란 사회변화의 속도에서 한국을 능가할 나라가 몇이나 있을까. 반세기 전만 해도 확대가족 위주의 사회였던 대한민국은 지금 1인 가구가 대세이다. 1인 가구의 비중은 이미 인구의 30%에 육박하고...

7월, 2017

  • 17 7월

    [경향-세상읽기] 생시몽이 이언주 의원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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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읽기] 생시몽이 이언주 의원께   이언주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저는 앙리 드 생시몽이라 합니다. 사람들은 저를 사회주의운동과 사상의 창시자라고 부릅니다만 막상 저는 사회주의라는 말은 써본 적도 없습니다. 그저 인류가 이제부터는...